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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인스턴스 메타데이터밥은 벌어먹고 살아야지 2024. 7. 26. 01:15
회사에서 한 서비스의 온프렘 → 퍼블릭 클라우드(AWS) 대개체 프로젝트를 내가 담당하게 되었다.뭐 기껏해야 KMS, SG, EC2, EBS, EFS 최소한의 서비스만 콘솔로 딸각해서 올리는게 전부일테지만 과거의 기록을 안하는 습관을 청산하고자 최대한 기록으로 남기고자 한다.(큰 조직이라 체계를 배울 수 있음에 감사하지만 나의 롤이 너무 좁아 아쉬움이 크다. / Docs 복붙이 대부분이겠으나 안그런 글이 어딨겠는가.) 출처https://aws.amazon.com/ko/blogs/korea/amazon-ec2-instance-metadata-service-imdsv2-by-default/https://docs.aws.amazon.com/ko_kr/AWSEC2/latest/UserGuide/ec2-in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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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중) Dave Cheney의 SOLID Go Design 번역Language 2024. 7. 23. 01:19
소마 연수생 당시 GoLang을 처음 접했다. 코드 품질이고 뭐고 그냥 죽닥치고 구현만 했던 나의 과거를 청산하고자 스타릿풞더 바럼을 하기로 했다. 그게 힙합이니까.(대충 기초를 쌓겠다는 뜻)구글링을 하자 나오는 유튜브(대충 나중에 링크 올림, 작성중이니..까...) 뭐 암튼 오랜만에 기술 블로그 다운 글Code Review코드 리뷰에 왜 시간을 할애하는가?배우기 위해? 코드를 더 좋게 만들기 위해?코드를 더 좋게 만들고 만들고 싶다면 잘못된 코드를 잡기 위해서라고 말할 수 있다.하지만 어떻게 코드가 잘못됐는지를 판단하는가?“코드가 맘에 안들어”, “못생겼어!”, “우와!”, “아름다운 코드야!” 등의 말은 “이 그림은 아름다워” 라고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괜찮지만 조금(?) 주관적이다.좋은 코드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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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blog> 무사고 D+0일상 2024. 4. 15. 22:54
ㅋㅋ 최영해 무사고 D+0 우분투 외길 인생이 나의 패착 요인이다. 시원하게 사고 한건 치고 퇴근했다. 분명 Amazon Linux를 통해서 yum을 경험해 본 바가 있다. 하지만 AWS에서 관리되는 ami의 패키지들은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되기에 몰랐다. yum update를 뚝딱하고 쳐도 시간이 항상 얼마 걸리지 않았기에... OS 버전까지 업데이트 된다는 사실을 이렇게 알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어플팀으로부터 신규 서버 구성을 의뢰 받았고 사수분께서는 요구사항에 맞게 RHEL 8.7로 이러저러한 설정을 마치고 나에게 넘겨주셨다. 3대의 서버 중 한대가 레포 구성이 되지 않아서 package install이 되지 않았다. 대충 레포 구성을 완료 후 우분투에서의 습관처럼 yum update 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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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후 회고록일상 2023. 12. 7. 00:28
그냥 냅다 취업했습니다. 제가 제 입으로 직접 말하기는 부끄럽지만 저는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를 통해 책임을 배웠습니다. 책임을 지기 위해서는 노력과 열정만으로는 부족하고 능력도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걸 깨달았고요. 다들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하고 싶은 일” 중에서 “하고 싶은 일”을 고르라고 얘기합니다. 저는 하고 싶은 일이 참 많지만 하고 싶은 것을 고르기에는 책임을 질 역량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잠시 하고 싶은 일들은 마음 한편에 접어두고 할 수 있는 일을 골라 보려고 합니다. 클라우드 인프라 직무 저는 반골 기질이 강해서 그런지 메타버스, 블록체인, AI 등의 퀀텀 점프에도 해당 기술에 회의적임과 동시에 지양하는 입장입니다. 그런 제가 근 몇 년간 클라우드 기술의 등장으로 인한 인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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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A 자격증 신청했ㅋ일상 2023. 12. 5. 02:26
소마 플젝 하면서 구성해 둔 EKS가 아까워서 쿠버네티스 공부를 시작했다. (선 구성 후 공부가 서순이 잘못된 거 같지만 암튼 넘어가쇼) 아무튼 단톡방에서 "최영해 내년 목표: 쿠버네티스 자격증"이라고 외치자 금종정이 "사이버 먼데이 할인 오늘까지임 결제 ㄱㄱ"라고 하길래 후다닥 검색해봤다. 진짜 졸라 비싸다. 소수점이라도 중간에 붙어있지 않을까 하고 눈을 씻고 다시 봤다. 정가가 무려 395달러(환율+카드 수수료 따지면 대충 52만원) 테라폼 자격증이 가격도 비싸다고 칭얼거렸는데 주가가 박아도 별 관심 없어 보이는 아몬(하시코프 창립자)에게도 감사할 따름이다. 리눅스 파운데이션은 비영리 단체라고 알고 있었기에 내가 비영리라는 단어를 잘못 알고 있었나 싶어 나무위키에 검색해 봤다. 결제창에 카드 번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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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vim 적응기리빙포인트 2023. 11. 30. 03:12
Tech Blog를 가장한 감성 블로그입니다. 정보를 찾으러 온 당신께 전혀 도움이 안 될 수 있습니다. neovim 약 한사발과 함께 납득 당해버렸다. 60페이지 분량의 neovim을 써야하는 이유... 한 멘토님께서는 말씀하셨다. 황X민 멘토: vim으로 개발하시는 분을 한번 뵌적이 있는데 속도로 절대 못따라잡겠더라구요.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허황된 소리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다. VS Code보다 나은 점을 단 한가지라도 대보아라. 생산성이고 난이도고 어느 하나 나은 점을 찾아보기란 눈을 씻고 찾아 볼 수 없다. 하지만 "끝과 끝은 이어진다", "튜닝의 끝은 순정"(라고 하기에는 플러그인 둘둘)이라고 하였는가. 정말 엔지니어로서 존경하는 분 중 한 분인 박X진 멘토님께서는 멘토링을 시작하시며 어떤 도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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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인프라 보안 진단(웹 취약점 진단) 면접 후기밥은 벌어먹고 살아야지 2023. 11. 22. 04:34
Tech Blog를 가장한 감성 블로그입니다. 정보를 찾으러 온 당신께 전혀 도움이 안 될 수 있습니다. 웹 취약점 진단 팀 면접 보고 온 썰 푼다. 나의 웹 진단과 관련된 약력을 간단하게 필력해보자면 중고딩 때 ctf 깔짝하고 고3 졸업 직전 코레일 웹 애플리케이션 모의해킹 외주 경력이 전부이다. 하지만 성인이 되고 대학을 정보보안 전공으로 입학을 하지만 사춘기가 늦게 찾아와 개발을 주력으로 삼게 된다. 심지어 비오비도 보안제품개발 트랙을 수료하고 프로젝트도 웹 해킹과 전혀 관련 없는 주제로 수행했다. 그렇다. 웹 진단을 경험해본지 어연 8년이 넘어간다. 혹자는 말한다. "ㅋㅋ 근데 왜 지원함?" 나는 현대(자동차 회사 아님) IT 기술 집약체인 클라우드에 매료되어 클라우드 보안을 하고 싶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