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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RI BoB 11기 합격 후기밥은 벌어먹고 살아야지 2023. 5. 31. 10:52
해당 글은 지인 블로그에 이미 올린 적이 있는 글이다. 지독하게 심심해서 올린 뻘글인데 이상하리만치 끊임없이 조회되어 해당 블로그 조회 1위를 달성했다. 배알이 꼴려 복붙해 그대로 올린다. 블로그 주인의 지인 최XX님의 합격 수기입니다. 왜 여기 적는지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난 좆됐다." 면접을 보고 난 직후에 뱉었던 말이다. 기본적인 질문도 답변을 못했다. 탈보안을 호소하지만 소마를 떨어지고 인생이 이렇게 흘러가다가는 진짜 좆되겠다 싶어서 지원을 했다. 탈보안을 호소했기 때문에 공부는 하지 않았다. 다대다 면접이었다. 엄마가 신발을 신고 가라고 했다. 하지만 바지랑 어울리는 슬리퍼를 신고 싶어 대차게 싸우고 출발했다. 엄마 : 최XX아! 그래도 면접인데...! 본인 : 아 거 회사도 아니고 뭐 어때!..